영화 ‘파괴된 사나이’ 주연배우 김명민이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명민은 최근 ‘파괴된 사나이’ 전국 5대도시 릴레이 시사회 세 번째 목적지인 해운대에 우민호 감독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민의 부산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아이돌 스타의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팬들은 김명민의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시선을 떼지 못했으며 그가 관객들을 위해 객석 가까이 다가서자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영화 상영이 끝난 직후 한 여성 팬은 “마지막 장면의 김명민씨 표정을 잊을 수 없다”며 하이라이트 엔딩 컷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팬 역시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파괴된 사나이’는 유괴되어 죽은 줄 알았던 딸이 8년 후 ‘그 놈’과 함께 나타나자 딸을 구하기 위해 벌이는 아버지의 필사적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한컴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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