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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소변비누 세정력 실험..역사서 기록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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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비누가 소개돼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오줌으로 ‘소변비누’를 만들어 세정력을 실험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역사서 ‘북사’ 권 94 ‘물길전’에 ‘오줌으로 손과 얼굴을 씻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조선시대 여인들의 생활지식이 수록된 ‘규합총서’에도 ‘소변으로 옷을 빨았다’고 세정제로 이용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

결과는 놀라웠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소변비누를 직접 써 본 개그맨 정태호 리포터는 “지금까지 썼던 비누의 달콤한 향과는 달리 무향이다.”고 말했지만 손에 묻은 볼펜을 소변비누로 거품을 내어 지워보자 놀라운 세정력을 보였다.

방송에서는 소변이 이 같은 놀라운 세정력을 보이는 것에 대해 소변 속에 함유된 요소가 분해돼 생긴 암모니아는 소변을 염기성 물질로 만들어 비누와 비슷한 성질을 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6.25 전쟁 당시 활약했던 ‘지게부대’의 비밀과 태국 방콕에 있는 ‘베컴동상’이 소개됐다.

사진 = KBS 2TV ‘스펀지 제로’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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