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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태연, ‘뮤뱅’서 “좋은 환경 부탁해” 소감논란

작성 2010.06.26 00:00 ㅣ 수정 2010.06.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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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의 1위 수상소감이 논란이 됐다.

소녀시대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2010년 상반기 결산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태연은 소녀시대를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한 뒤 “열심히 하는 가수들이 노래를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 부탁드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리허설을 하며 모니터링을 위해 귀에 꽂는 이어폰인 인이어(귀에 꽂는 이어폰)가 나오지 않아 스태프에게 시정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맞는 말 했다.”, “자칫 눈 밖에 날 수도 있는 말인데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공개적으로 제작진의 실수를 지적한 것은 다소 지나쳤다.”, “좀 더 신중하게 생각했어야 한다.” 등 경솔했다는 의견도 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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