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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박용하 죽음 애도 “연락이라도 해볼걸”

작성 2010.06.30 00:00 ㅣ 수정 2010.06.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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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용하가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있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의 시신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고 경찰은 현재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김주하 MBC 보도국 기자는 “박용하 님의 슬픈 소식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힘들어도 모두모두 파이팅.”이라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고 가수 서영은은 “이게 무슨 일, 내가 만난 용하는 개구진 모습이었는데 숨겨진 그림자가 깊었나보다.”고 전했다.

가수 김정민은 “‘겨울연가’ 박용하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으며 탤런트 최필립 역시 “비보에 아침부터 마음이 아프다. 정말 할 말이 없다.”면서 “고인이 된 박용하 선배의 명복을 빈다.”고 그를 애도했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02년 KBS ‘겨울연가’, ‘온에어’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사진 =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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