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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전우’ OST ‘친구여’, 전쟁 아닌 사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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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자신이 부른 드라마 ‘전우’ OST ‘친구여’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6.25전쟁 60주년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전우’의 OST Part. 1 ‘친구여’를 부른 김장훈은 최근 ‘전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녹음영상과 참여 소감, 인사말 등을 전했다.

영상에서 김장훈은 “‘친구여’는 전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전쟁 속에서도 사람 간에 지켜야 할 것들, 살면서 힘든 순간 술 한 잔 하고 노래 한 번 부르고 울고 그럴 수 있는 노래를 굉장히 부르고 싶었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또 “드라마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 안에 어우러지는 제 노래가 국민가요가 됐으면 좋겠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살면서 힘들 때 한 곡 딱 꺼낼 수 있는 노래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국민드라마, 국민가요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 외에도 인순이, 브라운아이드소울(영준), 엠투엠 등 국내 최고 실력파 팀들이 참여한 ‘전우’ OST는 김장훈이 부른 OST Part. 1 ‘친구여’에 이어 오는 1일 Part. 2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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