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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탁구’ 윤시윤 누드 효과? 시청률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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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가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7회의 시청률(TNmS미디어)은 전국기준 33.4%, 서울수도권 기준 33.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12년이 흘러 성인이 된 탁구(윤시윤 분)와 마준(주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탁구는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엄마 김미순(전미선 분)을 찾았다. 엄마를 데려간 사내의 팔목에 바람개비 문신이 있다는 정보만으로 충청북도와 경기도 일대를 이 잡듯 뒤졌다.

우여곡절 끝에 바람개비 문신의 사내가 팔봉제빵점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탁구는 사내를 만나기 위해 인천으로 향했다. 동네 양아치들과 격한 다툼 끝에 피투성이가 된 탁구는 팔봉제빵점 앞에 쓰러졌다.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손녀 양미순(이영아 분)은 쓰러진 탁구를 정성껏 돌봐주었다. 미순의 부드러운 손길에 탁구는 엄마 꿈을 꾸고, 두 사람의 코믹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잠에서 깬 탁구는 “너 누구야? 여기가 어디야!”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미순은 “여긴 우리 집이고 저는 이 집 딸인데요”라고 소개를 했다. 이어 미순은 “그냥두면 금방 죽을 것 같아서 데려왔다”고 자초지정을 설명했다.

홀로 12년의 세월을 살아온 탁구는 미순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톡쏘아댔다. “남이야 괜찮든 말든 죽든 말든 버려지든 말든” 탁구의 나지막한 대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탁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팬티바람으로 미순 앞에 섰다. 미순이 고개를 홱 돌리자 탁구는 그제야 자신이 벗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탁구는 아랫도리를 이불로 두르며 “내가 왜 다 벗고 있어. 나한테 무슨 짓 한 거야?”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미순은 “상상이 과하십니다. 나 그쪽한테 별짓 안했거든요. 그쪽 옷이 하도 드럽길래 빨아주려고”라며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다. 탁구와 미순의 코믹한 첫 만남은 윤시윤의 상반신 노출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마준은 아버지 일중의 스승 팔봉선생에게 빵을 배우기 위해 ‘서태조’라는 가명으로 팔봉제빵점을 찾았다. 팔봉제빵점에서 12년 만에 다시 만난 탁구와 마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제빵왕 김탁구’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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