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어금니 없이 방송 활동을 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MC몽은 현재 생니를 뽑는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디시인사이드와 베스티즈 등 각종 연예 게시판에는 방송 중 치아가 없이 활동하는 MC몽의 모습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인 MC몽의 캡처 사진으로 실제로 환히 웃을 때 양쪽 어금니가 없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놀랍다와 독하다는 쪽으로 나뉘었다.
놀랍다는 네티즌들은 “저 상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나? 실제로 보니 심각하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젊은 사람이 어떻게 어금니가 하나도 없는지 신기하기까지 하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군대 안 가려고 저걸 다 뺐다니 그 독한 정신으로 군대를 가겠다.”, “MC몽 소속사가 올린 사진 아닌가? 믿을 수 없다. 실제로 어금니가 없다 해도 병역 기피 한거랑은 무관하다.”는 반응도 이었다.
앞서 MC몽의 소속사 측은 “치아 때문에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MC몽은 2004년 치아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사진 = 디시인사이드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