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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박용하, 평소 수면제 과다복용? ‘의혹 제기’

작성 2010.07.02 00:00 ㅣ 수정 2010.07.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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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TV‘E!뉴스코리아’에서 고(故)박용하에 대한 집중취재를 진행했다.

‘한류스타’ 박용하가 지난 6월 30일 자살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죽음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들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경찰 측이 밝힌 부친 병세에 따른 충동적 자살이라는 결론과 달리 평소 독자 설립 기획사에 대한 자금난, 국내 활동 복귀 등 알려진 사실과 다른 측근들의 증언이 계속 되고 있다.

이에 박용하가 과연 자살이라는 마지막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에 대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뉴스코리아’ 제작진은 박용하의 측근을 통해 평소 그가 힘들어했던 과거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용하의 한 측근은 “아버지 병세는 물론 기획사 자금난으로 힘들어 했었던 건 사실”이라며 “평소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제를 먹었다.”고 전한 뒤 박용하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방송은 7월 2일 오후 8시.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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