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강남몽’ 출간을 기념 해 온·오프 서점 중 유일하게 1일부터 특별판을 한정 판매한다.
‘강남몽’은 2009년 9월부터 8개월간 인터파크도서에서 단독으로 연재된 장편소설로 ‘개밥바라기별’ 이후 두 번째 온라인 연재 작품이다.
특별 한정판은 ▲인터파크도서 독자들을 위한 작가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 인쇄, ▲’강남몽’ 금박 서체, ▲한정본 넘버링이 돼 소장의 가치를 높여 주며 1만부에 한해 한정 판매된다. 판매가는 10,800원이며 무료 배송이다.
‘강남몽’은 작가 스스로 여러 지면에서 밝혔듯 필생의 작업 가운데 하나로 일찍부터 구상해온 ‘강남형성사’가 작가 특유의 필력과 왕성한 실험정신으로 완성을 이룬 작품이다.
수십 년에 걸친 남한 자본주의 근대화의 숨가쁜 여정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며 우리 시대 삶의 바탕이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를 실감나게 제시한다.
인터파크도서 2팀 서경원 팀장은 “황석영 작가의 사인이 담겨있는 특별한정판 제작은 연재를 시작할 당시부터 기획된 것으로 판매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연재 독자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fakeFCKRemove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fakeFCKRem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