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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대신 거북선 지휘봉 잡은 ‘손문욱’이 일본인?

작성 2010.07.03 00:00 ㅣ 수정 2010.07.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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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년 임진왜란 당시 숨을 거둔 이순신을 대신해 지휘봉을 든 인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주인공은 바로 일본의 장수 손문욱이다.

3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1TV ‘역사스페셜-이순신 대장선의 미스터리 손문욱’ 편에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인 손문욱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난중일기에도, 징비록에도 손문옥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가 처음 실록에 등장하는 것은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했을 때다. 당시 그의 이름은 손문욱이 아닌 이문욱으로 돼 있고 일본 기록에는 손문식, 손문혹이라고도 적혀있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장수로 참전한 손문옥은 점령지 남해의 일본군 관리로 임명됐다. 다시 조선으로 귀순해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의 대장선을 지휘하고 공신으로 인정받아 절충장군에 이렀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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