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이 라디오를 통해 故 박용하의 사망소식을 전하던 중 오열했다.
김형준은 지난 1일 새벽 2시 본인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107.7 MHz) ‘김형준의 뮤직하이’ (연출 남중권)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 매우 힘든 하루였다. 친형 같던 형을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게 됐다.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무 잘해줬던 형(故 박용하)에게 평소에 잘해드리지 못했다. 너무 미안하다. 부디 잘지내, 형...”이라며 힘들게 오프 멘트를 마쳤다.
방송 직후 청취자들은 김형준을 위로하며 문자와 게시판을 통해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