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박휘순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휘순은 아바타 소개팅을 통해 결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힐 만큼 방송과 현실에 경계를 두지 않고 아바타 데이트를 통해 진지한 만남을 갈구했다. 그런 그가 이번 주 아바타가 되어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데이트 경쟁을 펼치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바타 데이트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는 박휘순은 이 날 진흙으로 범벅이 된 머리와 얼굴로 데이터 여성에게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호소했다. 데이트 여성이 이기광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진흙에 자신의 얼굴을 박으며 데이트 여성의 눈길을 끌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쳤다.
무서울 정도로 진심어린 사랑고백으로 승부수를 띄운 박휘순의 눈물겨운 아바타 데이트 도전기, 과연 이기광과의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는 4일 오후 5시 2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휘순 불쌍하다. 빌어먹을 외모지상주의 없어져야 한다.”, “알고보면 순정파 박휘순 같은 남자가 진국인데 데이트 성공했으면 좋겠다. 방송이 기대된다.”등의 글을 올려 박휘순을 위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