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준(주원 분)과 유경(유진 분)이 운명적인 재회를 맞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9회에선 마준과 유경이 거성식품 창립 30주년 기념파티에서 12년 만에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유경은 자림(최윤영 분)의 초청으로 파티에 참석했다. 유경은 탁구(윤시윤 분)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파티에 참석한 것. 하지만 파티에서 유경은 탁구가 거성가에서 오래 전에 잊힌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됐다.
파티장 로비에서 유경은 마준을 만났고,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봤다. 유경은 마준에게 탁구의 존재를 떠올리게 만들고, 마준은 탁구에 대한 질투본능을 깨웠다.
어린 시절 마준은 유경으로 인해 탁구에 대한 경쟁심을 갖게 됐다. 탁구를 이겨보고 싶은 생각에 아버지 일중(전광렬 분)으로부터 빵을 배우기 시작한 마준이다.
한편,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제자로 탁구와 한 방에서 지내게 된 마준의 불꽃같은 이야기는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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