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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김신영-전세홍, 건강관리 ‘적신호’

작성 2010.07.08 00:00 ㅣ 수정 2010.07.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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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간미연과 개그우먼 김신영, 배우 전세홍, 이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간미연 김신영 전세홍은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 ‘여자만세-여자가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101가지 것들’에 출연해 산부인과 진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산부인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자궁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본 결과 모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간미연 김신영 전세홍 이들 모두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한 불규칙한 생활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여성에게 배란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난소에 여러 개의 물혹이 생기는 증상이다. 이는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 과체중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을 검사한 담당의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한다면 완쾌가 가능하다.”고 안심시키며 “지나치게 마르거나 살이 찐 두 사람 모두에게 알맞은 운동과 칼로리 섭취로 적정 체중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자만세’ 멤버 이경실은 난소 기능이 월등하고 자궁 내막 두께도 적당해 출연진 중 가장 건강한 자궁으로 진단받아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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