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파울의 예언이 월드컵 결승까지 이어질까?
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들은 문어 파울이 오는 8일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독일과 스페인의 준결승전에 대해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8일(한국시각) 벌어진 독일 대 스페인 준결승전은 파울의 예언대로 스페인이 1대0으로 승리했다.
당시 파울은 독일과 스페인의 국기가 각각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중 스페인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감싸 안았다. ‘파울의 예언’ 현장 생중계를 지켜본 독일 국민들은 자국에 등 돌린 파울의 선택에 실망하며 예언이 빗나가기를 바랐지만 결국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앞서 파울은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맞춰 유명세를 탔다. 이어 잉글랜드와 벌인 16강전과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승리까지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파울이 우승국까지 맞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파울의 예측대로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꺾으며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결승에 노리게 됐다. 스페인은 오는 12일 오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펼친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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