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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난 안 우는데 팬들은 ‘울지마’라고 소리쳐” 심경고백

작성 2010.07.11 00:00 ㅣ 수정 2010.07.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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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주변인들 때문에 겪게 되는 이별증후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MC몽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속Free 뮤직비디오’에서 "난 정말 괜찮은데 항상 웃고 다니는데, 경비 아저씨가 괜찮냐고 계속 물어본다."고 고백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4월 연인이었던 탤런트 주아민과 1년 6개월만에 결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 그는 주아민과의 결별 심경에 대해 "난 무대에서는 울지도 않는데 관객들이 ‘울지마’라고 소리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C몽은 최근 노홍철과의 연인 관계를 정리한 장윤정에게도 ‘이별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장윤정에게 "지금은 외롭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기죽을 필요 없다. 다들 이별은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SBS ‘하하몽쇼’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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