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태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북한 여성의 동영상이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년 전 배우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이 북한 여성은 북한이 외화벌이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운영 중인 북한랭면관의 종업원이다. ‘북한 김태희’는 여종업원들의 수려한 외모로 유명한 북한랭면관에서 서빙과 함께 춤과 노래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모의 여종업원이 깔끔하게 묶은 긴 머리에 자주색 유니폼 차림을 하고서 음식을 나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여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인 김태희의 외모를 쏙 빼닮아 ‘김태희가 캄보디아에 나타났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남남북녀!", "성형하지도 않은 자연미인일텐데, 여신 강림이다.", "아름답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 해당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