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 함은정이 선머슴같은 털털녀에서 여성미가 돋보이는 방송작가로 전격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함은정은 그동안 ‘커피하우스’에서 강승연 역으로 열연하며 캐릭터의 발랄함과 털털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입었던 티셔츠와 청바지의 편한 옷차림을 벗어던지고 정장차림에 깔끔한 단발머리를 하고 시크함과 섹시함을 과시했다.
사진 속 함은정은 음악 CD들과 각종 서류들로 어질러져 있는 책상 앞에서 흰색 재킷을 입고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이 실제 직장여성 같다. 또 노트북으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프로다움이 느껴진다.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커피하우스’에서 함은정은 2년 반이 지나 아나운서를 꿈꾸는 방송작가로 변신해 강지환 박시연과 본격적으로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함은정은 드라마 초반 전망 없는 암울한 백수에서 극중 소설가 역의 강지환의 비서가 돼 갖은 고생을 하며 어리바리하고 순진한 모습을 선보였지만 커리어우먼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것을 보인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