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야후! 코리아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하는 ‘데이비드 베컴의 월드 인터뷰-야후! 생중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데이비드 베컴의 월드 인터뷰-야후! 생중계’는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18개국에서 약 90분간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참가국들은 각 국가 별로 1~2개의 질문을 할 예정이며 데이비드 베컴은 지구촌 각지의 팬들이 묻는 질문에 직접 답하게 된다.
이번 데이비드 베컴의 월드 인터뷰에는 한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총 18개국이 참가하며 시스코의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첨단 영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 일반 사용자들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야후!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 베컴의 월드 인터뷰 특별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야후! 글로벌 축구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은 “전 세계 축구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기분 좋고 흥분되는 일”이라며 “화상 시스템을 통해 세계 각지의 축구팬들로부터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을 받는 인터뷰는 처음으로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6월 야후!의 글로벌 축구 홍보대사로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야후!는 데이비드 베컴과 손잡고 남아공 축구 대회와 2010년 11월 축구 시즌 동안 베컴과 관련된 독점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야후!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개인에게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데이비드 베컴은 매력적인 아이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후!와 완벽한 파트너고 팬들 입장에서도 이번 인터뷰는 베컴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