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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사업 라이벌 ‘비밀비법’ 홍진경 VS ‘엄마마음’ 이연경

작성 2010.07.13 00:00 ㅣ 수정 2010.07.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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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연경과 홍진경이 공통적인 김치사업으로 라이벌이 됐다.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이연경은 최근 김치 사이트 ‘백김치 닷컴’을 오픈하면서 김치 사업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는 앞서 김치 사업으로 매출 180억의 신화를 세운 홍진경과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며 눈길을 끈다.

이연경은 오랜기간 준비한 사업에 의욕을 내비치며 연예인이기 전 두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엄마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집했다. 이어 “내 아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재료 하나하나부터 제조 과정까지 꼼꼼히 따지고 고르며 착실하게 준비해왔다. 주부의 깐깐함으로 정성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연경보다 앞서 지난 2004년 김치사업에 뛰어든 홍진경은 김치 브랜드 ‘더 김치’를 런칭해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들을 상대로 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환대를 받았다. 모친을 닮은 음식 솜씨를 사업 아이템으로 연결해 CEO 변신에 성공하며 매출 180억 원이라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베리치 자산관리 그룹의 조정래 대표이사는 “홍진경의 성공에는 꼼꼼한 시장조사와 위치 선정, 자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 요소였을 것이다.”고 성공 요인을 설명했다.

이연경이 ‘김치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 CEO로 이름을 알린 홍진경과의 대결구도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홍진경씨랑 라이벌로 맞서시겠군요. 두 분 다 건투를 빕니다.”, “‘백김치 닷컴’이면 백김치만 파는 거 아닌가요? 그럼 서로 분야가 다른데”, “이연경씨는 얼굴만 봐도 딱 부러지는게 음식솜씨가 굉장할 것 같은데, 홍진경씨는 볼 때마다 의외네요.” 등 다채로운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네모스토리, KBS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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