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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유전자검사서 ‘주당입증’..증언 잇따라

작성 2010.07.13 00:00 ㅣ 수정 2010.07.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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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유전자 검사로 공식 주당임이 입증됐다.

나르샤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신의 밥상’에 사전녹화에 참여해 알코올과 비만에 관련된 유전자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본인이 ‘주당 유전자’ 보유자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방송을 통해 멤버들은 직접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나르샤의 유전자에서 ‘알코올 갈망 유전자’가 발견됐다. 특히 나르샤는 연예계 주당으로 알려진 신동엽과 조형기를 제치고 ‘알코올 갈망도’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유전자 연구소 박사는 "나르샤의 유전자는 국내에서 10% 내에서만 발견되는 특별한 유전자"라고 말하자 MC 신동엽이 "전교생 100명 중 술로는 전교 10등 하는 경우"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브아걸 멤버들은 나르샤의 술버릇을 폭로하고 나섰다.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나르샤는 술에 취하면 멤버들을 밤새 쫓아다니며 사랑한다고 고백, 하루 일과를 마치고 벤으로 이동 중에 맥주를 마시는 등 주당다운(?) 면모를 보여 왔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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