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멤버 양요섭과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함께 부른 듀엣곡이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같은 소속사 가족 신인가수 지나(G.NA)와 가수 비가 함께 부른 듀엣 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부른 영상을 공개해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양요섭과 허가윤은 영상에서 완벽한 화음을 보이며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양요섭은 자신만의 귀여움을 살려 가사에 맞춰 율동과 제스처를 선보여 더욱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이번 영상은 팬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한 것으로 영상을 공개한 사이트 방문자수가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팬들은 양요섭 허가윤 버전의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 정식음원 발매를 요구했을 정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특별한 목적 없이 한 번 불러본 노랜데 이처럼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 음원발매를 요청하는 팬들이 많은데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라 아직까지 그 부분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부른 지나의 데뷔곡 ‘꺼져줄게 잘살아’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영상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