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韓 청소년, 게보린 과다복용 사태...’땡땡이 수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현 청소년들이 학교 조퇴·결석을 위한 수단으로 ‘게보린 과다복용’을 이용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게보린과 같은 해열진통소염제를 과량 복용할 경우 소화관내 출혈, 급성 간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이는 중 고등학생 사이에서 게보린을 과다 복용해 결석이나 조퇴를 위한 구토, 발열, 어지러움을 유도하는 방법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2007년부터 성행하기 시작한 ‘게보린 조퇴’는 소염진통제를 허가 용량보다 5∼10배 이상 과다 복용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은 조퇴 한 시간 전 게보린을 10알 정도를 섭취해 자칫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방법을 써왔다.

식양청은 이러한 무모 과다복용은 소화관 내에서 과다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짧은 시간 동안 피를 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짧은 시간에 많은 출혈이 있으면 기립성 저혈압, 어지러움, 메스꺼움, 식은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혈액의 25% 이상의 출혈이 있으면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떨어지는 응급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앞서 밝힌 위험성을 이유로 2009년부터 게보린, 사리돈 등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 함유 의약품에 대해 ‘15세 미만 사용금지’, ‘장기복용 금지’ 등 강화된 안전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식약청은 대한약사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게보린을 구입할 경우 반드시 15세 미만 여부를 확인하고 과량 또는 장기 복용의 위험성에 대한 복약지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 검색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청계천에서 목욕하는 이 여성 누구?…‘때밀이 민폐 빌런’ 논
  • “하반신 시신 37건 발견” 주장 韓 유튜버, 일본 귀화 선
  • 나라 망신이네…상의 탈의한 한국인, 태국 길거리에서 한 행동
  • “미군, 일부러 미사일 안 막았다”…이란이 터득한 美 방공망
  •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 “여성 발 담근 물 1만원”에 우르르…바닥에 누워 입 벌린
  • 제니, 속옷 다 보이게 바지 내린 이유…검색량 급증한 ‘이
  • K2 전차, K9 자주포 쫙 깔렸다…폴란드, 러 국경 따라
  • 소녀 17명과 성매매 하고도 “떳떳하다”는 남성, 황당 이유
  • 여성 팬 얼굴·목 깨물고 “사랑의 흔적”…성폭행 6건 기소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