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구지성이 과거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구지성은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사전녹화에서 “나의 이별 통보에 눈물까지 흘리며 힘들어했던 전 남자친구가 일주일 후 미팅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게다가 그 프로그램 촬영이 이별 전에 이미 진행됐다는 것을 알고 더욱 충격에 빠졌다."고 당시의 황당했던 사연을 전했다.
구지성의 발언에 이날 함께 녹화에 참석한 강은비는 “2억 원 정도의 고가 차량을 받아본 적이 있지만 불순한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아 되돌려줬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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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