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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김치, 하루만에 판매 ‘신기록’ 달성…뒤늦게 알려져

작성 2010.07.17 00:00 ㅣ 수정 2010.07.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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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히트 브랜드 ‘홍진경 더김치’가 단 하루만에 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CJ오쇼핑은 지난 7월 2일 오전, 오후 각 1시간씩 홍진경의 ‘더김치’를 특집 방송해 하루 15000세트(1세트 39900원) 이상의 김치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수립, 화제가 된 바 있다.

홍진경의 김치는 어머니의 손맛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 홍진경과 친한 연예인들이 김치 맛에 반해 단골 고객이 됐다는 소문이 나고 슈퍼모델 출신인 홍진경이 ‘김치 장사’를 한다는 것에 호기심을 느낀 이들이 김치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공의 주요 포인트는 연예인의 유명세가 아닌 김치의 맛과 품질에 있다고 관계자는 전언했다.

순수 국산 재료만 사용해 믿을 수 있는 점과 화학조미료와 설탕을 쓰지 않아 깨끗하고 감칠맛이나 ‘집에서 담근 김치 맛’ 같다는 것. 젓갈과 고춧가루 등도 철저하게 엄선해 고급 김치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이에 “홍진경 김치는 맛있더라”는 입 소문이; 주부들 사이에 나기 시작하면서 2005년과 2007년 CJ오쇼핑 히트상품 9위, 2008년과 2009년 11위에 올랐다. 오해 6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330억 원을 돌파했다.

눈에 띄는 것은 CJ오 쇼핑 내부 임직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는 점이다. 2005년에는 임직원들이 많이 구매한 상품 6위에 올랐고, 2009년 에는 12위에 올랐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임신한 상태에도 홈쇼핑 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을 설명하려는 책임감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남의 한식 레스토랑에도 김치를 납품할 정도로 신뢰성과 사업가의 면모를 내비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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