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마트폰의 야심작 ‘베가’(Vega)와 아이폰의 정면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팬택 계열 휴대전화 브랜드인 스카이는 아이폰4를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폰 ‘베가’(Vega, IM-A650S)를 7월 출시하고 스마트폰의 4세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베가’는 스카이의 3번째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2.1운영체제에 3.7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1GHz 프로세서가 탑재돼 사양 면에서는 아이폰4, 갤럭시S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지상파 DMB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다.
무게는 114g으로 아이폰4보다 23g 정도 가벼우며 디자인 면에서도 4각의 느낌과 부드러움, 컴팩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 기존 라운드형
스마트 폰과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베가’는 블랙 컬러로 7월 중 출시되며 이후 8월 중 화이트, 핑크, 골드브라운 등의 컬러가 잇달아 SKT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