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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동병상련 ‘루저전’ 내레이터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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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루저전’의 내레이터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 오락채널 tvN ‘롤러코스터’에서는 론칭 1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20분짜리 다큐멘터리 형식의 코너 ‘루저전’이 첫 전파를 탔다. 이날 내레이터로 분한 유세윤은 그만의 특화된 해설과 내레이션 솜씨를 뽐내며 루저들의 모습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해냈다.

앞서 유세윤은 “반지하방 루저들의 일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대변해 세상살이 힘든 시청자들에게 묘한 위안과 감동, 희망과 유머를 한 번에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유세윤의 내레이션으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루저전’은 배우 정경호, 백종민, 장시우가 주인공을 맡았다. 이들은 각각 명문대를 졸업했으나 10년째 고시공부만 하고 있는 고시 준비생(정경호 분), 어중간한 대학과 학과를 졸업한 후 2년째 이력서만 넣고 있는 만년 취업 준비생(백종민 분), 야구 선수였으나 부상 후 연기자를 지망하는 백수(장시우 분)로 분했다.

한편 전세홍은 이 루저 3인방의 옆집 주민으로 등장해 정경호와 첫 대면부터 어딘가 꼬인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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