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여성고객을 겨냥해 이달 초 선보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핑크(이하 마티즈 핑크)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GM 대우는 19일 "지난 1일 선보인 마티즈 핑크가 전체 마티즈 판매에서 흰색과 같은 19%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마티즈 핑크는 시판한 지 2주 만에 가장 잘 팔리는 색상으로 떠오른 것.
앞서 GM대우차는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 마티즈 핑크를 쇼카로 전시해 여성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마티즈 핑크가 여성 고객에게 어필한 주 요인은 색상으로 분석된다. 다소 남성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GM대우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핑크색 외장 색상을 입혀 여성 고객들까지 끌어안았다.
특히 마티즈 핑크는 은은한 펄(Pearl)이 가미된 핑크색(색상명: 모나코 핑크)을 사용해 마티즈의 역동성과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다는 평이다.
한편 GM대우는 마티즈 핑크의 인기에 힘입어 향후 소형차 컬러 개발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사진 = GM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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