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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이민, 2AM 탈락 전 JYP연습생 ‘화제’

작성 2010.07.19 00:00 ㅣ 수정 2010.07.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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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영건의 이민(21)이 연습생 시절 그룹 2AM, 2PM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의 이민은 2AM의 조권, 임슬옹과 2PM의 택연, 찬성, 준호 등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과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JYP의 원더걸스 출신인 포미닛의 현아와 단 둘이 찍은 사진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의 사진들은 각 멤버들의 미니홈피와 포털 게시판 등을 통해 확산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민은 2003년 중학생 시절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으로 지냈다.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이민은 2AM 최종 멤버로 뽑혔지만 데뷔 직전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이민은 모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한번 기회를 노렸다. 당시 이민의 모습을 본 현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그에게 연락을 취해 그룹 영건의 멤버로 합류시켰다.

이민의 합류로 나창수(21), 홍석재(22) 등 3인조를 완성한 영건은 지난 8일 알앤비(R&B) 발라드 ‘너를 보내줘야 한다’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마이걸’(My Girl)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정식 데뷔했다.

한편 영건은 ‘V.O.S’와 ‘SG워너비’를 잇는 차세대 3인조 남성 보컬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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