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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영화 ‘써니’ 여주인공 최종 낙점..’관심집중’

작성 2010.07.21 00:00 ㅣ 수정 2010.07.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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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민효린이 ‘전과모델 출신의 7공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민효린은 지난 20일 영화 ‘써니’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돼 영화 ‘과속스캔들’로 800만명 관객 동원의 신화를 이뤘던 강형철 감독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강 감독은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한 두 번째 장편영화의 주연으로 태양처럼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민효린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영화 ‘써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년, 흘러가는 세월에 따라 40대 중년이 된 여성들이 고교시절 7공주였던 친구들을 찾아 나서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스크린 속 민효린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7공주 멤버’이자 당시 우상의 대상이었던 ‘전과모델 출신’의 미모를 가진 수지로 분해 열연한다.

그녀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화 ‘써니’는 8월 말에 크랭크인 하여 2011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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