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고모’ 오영실이 갑상선암 발견 후 가족들에게 눈물의 유언장을 썼다고 고백했다.
오영실은 23일 오전 SBS 아침프로그램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 “갑자기 떠났을 때 주변에 슬픔을 더해 당황스러움을 안겨줄 수 있단 생각에 갑상선암 발견 후 유서를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영실은 “내가 그동안 못했던 말,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들을 죽 적어 가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말하며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뜻과 비밀번호, 통장 보관 장소 등 사소한 것부터 현재 재산상황까지 빠짐없이 다 적었다고 전했다.
특히 오영실은 마지막에 쓸 수 있는 장기는 모두 기증해 달라고 썼다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7월께 건강검진과정에서 갑상선암을 발견한 오영실은 지난 21일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영실은 활동을 쉬면서 유학중인 아들을 보기 위해 미국에 갈 예정이며 당분간은 건강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