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과 하나SK카드는 신개념 제휴할인 카드 ‘Touch 1’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하나SK카드는 기존에 주유할인카드, 마트할인카드 등 특정 제휴처만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 상품에 비해 ‘Touch 1’은 주유, 마트, 영화, 외식, 학원 등 카드 사용이 빈번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Touch 1’카드는 단순히 신용카드에 이동통신사 멤버십 기능을 결합한 형태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최대 11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ouch 1’카드 이용 고객은 T멤버십 가맹점에서 멤버십 한도 차감 할인과 ‘Touch 1’ 자체 할인을 포함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Touch 1’카드로 SK주유소 이용시 월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10만원당 1만원 상당의 모바일 할인권이 제공된다. (월 최대 2만원 한도)
아울러 전국의 이마트 및 롯데마트 이용시에도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모바일 할인권을 제공하며 전국 학원에서도 수강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1만원 한도)
또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대형극장에서 T멤버십 혜택 및 ‘Touch 1’의 혜택을 합해 연간 최대 12회(VIP 멤버십 6회+Touch1 6회)의 무료 영화관람 서비스 제공된다.
‘Touch 1’ 카드는 전국 SK텔레콤 지점, 대리점 및 고객센터 또는 T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으로 전월 1일~말일 기준 국내외 일시불·할부 사용금액이 20만원 이상(SK주유소, 이마트, 롯데마트, 학원업종 제외)인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ouch 1’은 SK텔레콤 멤버십 혜택과 하나SK카드 시너지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카드”라며 “이를 통해 2,500만여명의 SK텔레콤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