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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s 프로필 진실게임 논란… 비 실제 키 공개인증 요구 확산

작성 2010.07.27 00:00 ㅣ 수정 2010.07.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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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본명 정지훈)의 프로필이 잘못된 것인가? 사진 촬영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인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의 실제 키에 대한 공개 인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프로필 상 이정진보다 2cm 더 큰 키의 비가 오히려 훨씬 작게 찍혀 나온 사진을 두고 빚어진 논란이 이제 진실게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논란의 발단은 최근 비가 일본의 한 거리에서 배우 이정진과 나란히 서있는 사진.

포털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비의 키는 185cm, 이정진은 183cm로 비가 2cm 정도 더 크지만 최근 공개된 직찍 사진에서는 비가 이정진보다 키가 작아 보여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비가 이정진보다 키가 작다”며 프로필에 나와있는 비의 키가 실제 키보다 부풀려진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가 개그맨 이윤석과 나란히 섰을 때의 키 비교사진이 올라왔다. 이윤석과 비는 똑같이 키가 185cm이지만 사진 속에서는 명백히 비가 이윤석보다 키가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나온 것”이라는 의견과 “이정진보다는 확실히 작다. 월드스타 비도 키를 속였나” 라는 의견이 맞서는 가운데 “이제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는 실제 키를 재어보고 공개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요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힘을 얻어가고 있다.

논란을 언제까지 지켜보고만 있을 지 비의 대응 여부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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