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타블로 美 지인 도움 요청…네티즌들 “나라망신” 비난

작성 2010.07.27 00:00 ㅣ 수정 2010.07.27 13:5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학력위조설로 구설에 올랐던 가수 타블로가 미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이메일로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미국 현지 교포신문 LA중앙일보는 “타블로가 이메일을 통해 미국 내 친구들에게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국내 영자신문 중앙데일리 6월 12일자 기사 내용을 첨부하며 이를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한 “네티즌들의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받고 있다. 기사를 읽고 도와 달라. 신문이나 잡지 등 미국 언론에도 이 내용을 전해 달라”는 이메일 내용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국내 몇몇 매체에 의해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 게시판엔 타블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진실이든 거짓이든 나라 망신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문스럽다” 등 타블로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의견이 대부분. 개인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메일을 통해 지인들에게 보낸 중앙 데일리 기사엔 지난 6월 11~12일 동안 진행된 타블로의 인터뷰 내용과 스탠퍼드 교수진으로부터 받은 재학증명서와 재학 당시 성적표가 명시되어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