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방송에서 시간조작설로 의혹을 받고있는 미션 지령과 수령 시간의 불일치를 네티즌이 잡아냈다.
조작설의 발단은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출연진의 미션 지령 시간이 TV화면에 새벽 2시 23분. 바로 이어진 유재석이 휴대폰으로 미션 지령을 확인하는 장면에선 휴대폰 시각이 오후 10시49분으로 나타나 큰 시간 차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장면을 캡처,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 시간조작설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측은 이 화면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준 부분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고의적인 조작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그 정도 편집도 신경 안 쓴다니 실망이다”,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요즘 버라이어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재미도 중요하지만 좀 더 신중한 방송 부탁한다”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