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민이 복숭아농장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과수원 집 딸이라는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절친 조미령과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를 말하던 중 “저희가 땅을 좋아한다”고 윤지민이 고백한 대목. MC 유재석이 “과수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항간의 소문에 대해 묻자 “복숭아 농장을 부모님께 사 드렸다”며 “지금 복숭아 수확 시기라 힘들다”고 소문난 효녀의 면모를 보였다.
윤지민은 지난 8년간 모델 활동하면서 악착같이 번 돈을 모아 부모님께 복숭아 농장을 마련해드렸다. 매년 여름이면 휴가를 겸해 충북 감곡을 방문, 일손을 보태 과수 농사를 도울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윤지민은 지난 2월 출연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도 “나와 결혼하면 내가 가진 복숭아 농장에서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고 발언, ‘재테크의 여왕’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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