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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SM 오디션 참가...멤버들 ‘강타 이사님 무서워~’

작성 2010.07.30 00:00 ㅣ 수정 2010.07.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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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34.2세의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이돌 멤버를 선발하는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실제 참가했다. 아이돌의 원조 H.O.T를 비롯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을 발굴한 SM 엔터테인먼트의 본사를 직접 찾아가 신인 발굴 오디션에 참가한 것.

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원조 아이돌 H.O.T의 메인보컬 강타와 슈퍼주니어 동해가 참석, 아이돌 유경험자로서 오디션에 대한 날카로운 평으로 멤버들을 긴장 시켰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다른 일반인 지원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직접 지원서를 작성하고, 순서에 따라 춤, 노래를 비롯한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일곱 멤버 모두가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벗어던지고, 아이돌 지망생으로 돌아가, 아이돌로서의 성공여부를 점쳐보는 최초의 자리기도 했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 아이돌에 도전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오디션 결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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