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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비스 전면 차단, 中마찰?‥기술적인 결함

작성 2010.07.30 00:00 ㅣ 수정 2010.07.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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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구글은 중국 본토의 웹 검색과 모바일 서비스, 온라인 광고 등 서비스가 전면 차단 된 것에 대해 ‘기술적 문제’라고 30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28일 보고된 구글의 중국 사이트 서비스 차단은 기술적인 결함으로 보인다.”며 “중국 당국과 마찰로 인한 사실은 과대평가 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 28일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구글 중국 웹에서 인터넷 검색과 광고, 모바일 서비스가 완전히 차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태를 두고 구글이 중국 당국의 검열과 해킹에 대한 문제로 생겨난 마찰로 중국 내 서비스 전면 차단으로 치달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었다.

하지만 구글 측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기술적 문제로 서비스 차단 수위에 대해 과장된 판단 가능성을 우려하며 “기술적 결함으로 접속 가능 여부를 측정하는 기계의 오류”라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3월 중국 정부의 검열에 반발해 한때 중국 사이트에서 검색서비스를 중단하고 홍콩 사이트로 우회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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