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할리우드 댄스영화의 히로인으로 캐스팅된 것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보아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기사 났네. 댄스영화라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근데 나 영어대사 어떡해?”라며 걱정 어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보아가 영화 ‘스텝업’의 각본을 쓴 듀안 애들러의 신작 댄스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아는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여배우로의 변신을 감행한다.
특히 듀안 애들러가 영화 기획 단계부터 보아를 ‘히로인’으로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댄스영화 장르에 한 획은 그었다고 평가받는 듀안 애들러는 최근 보아의 일본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호평을 아끼지 않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아는 오는 5일 국내 정규 6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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