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이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의 출전 불가 소식을 전했다.
FC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39)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시, 내일 경기 안 뛴다”고 밝혀 축구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는 원칙적으로 훈련만 할 예정이다. 단순히 피곤해서는 아니고 다른 이유도 많다”며 “이번 시즌 들어 한 번만 훈련을 가졌으며 체중도 늘었다. 이 상태에서 뛰면 부상 가능성이 크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대회 주최사 스포츠앤스토리 측은 혼란에 빠졌다. 경기 예매율이 저조한 가운데 축구스타 메시까지 빠지면 흥행 실패는 불 보듯 뻔하기 때문.
스포츠앤스토리 측에 따르면 계약서에 메시가 30분 이상 뛴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바르셀로나 이사진과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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