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양동근과 ‘취중키스’를 나눴다.
영화 ‘그랑프리’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태희와 양동근은 제주도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낙마 사고로 기수를 포기하게 된 서주희(김태희 분)가 우연히 이우석(양동근 분)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면서 진행됐다.
이우석은 만취한 서주희를 위로하며 “기수 말고, 연애하고 하고 키스도 해보라”고 장난스럽게 권한다. 이에 서주희는 이우석에게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며 “별론데”라고 응수했다.
김태희는 자신의 캐릭터 서주희에 대해 “주희는 운동선수라 털털하지만 제대로 된 연애 경험도 없다”며 “취중키스는 주희에게 딱 어울리는 키스”라고 말했다.
한편 경마를 소재로 한 ‘그랑프리’는 기수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그랑프리’는 경마기수로 출연하는 김태희와 촬영 중 입대한 이준기 대신 투입된 양동근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0년 추석 개봉 예정.
사진 = 네버엔딩스토리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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