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의 주연 배우 원빈이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하는 동안 100만 관객을 돌파해 ‘원빈효과’를 입증했다.
원빈은 지난 주말 한 상영관에서 이뤄진 무대인사에서 “관객들이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열심히 찍었다”며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저씨’ 이정범 감독은 “재미있게 보고 돌아갈 때는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과 함께 아저씨와 소녀 사이의 정서적 감성을 느껴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역배우 김새론은 “영화 열심히 찍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도 많이 부탁드립니다”고 어른스럽게 말을 건냈다. 배우 김희원은 “영화 재미있으셨나요? 같이 파이팅 한번 외쳐요”라고 관객들과 함께 “아저씨 파이팅!”을 외치며 ‘아저씨’ 대박을 기원했다.
‘아저씨’ 무대인사를 함께 한 관객들은 “원빈님을 직접 보다니 정말 감격스럽다”, “‘아저씨’ 대박났으면 좋겠다”, “무대인사 많이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아저씨’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셉션’과 안젤리나 졸리의 ‘솔트’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딜라이트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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