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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희, 문란한 사생활에도 적반하장..5억 손배소”

작성 2010.08.11 00:00 ㅣ 수정 2010.08.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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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엔터테인먼트가 무단이탈한 소속가수 ‘엘프녀’ 한장희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하며 강력대응 하겠다고 나섰다.

MC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납득할만한 이유나 어떤 부연 설명도 없이 지난 6월 잠적을 한 한장희로 인해 막대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이처럼 강력대응 하겠다고 나선 것은 한장희의 문란한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왔는데 오히려 책임을 자신들에게 전가했고 폭시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다함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MC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장희의 해명 아닌 해명, 즉 ‘소속사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취지의 거짓된 악의적인 주장으로 인하여 소속사는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거의 생매장이 될 정도로 이미지 실추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로 인해 세간에서는 회사에서 ‘한장희에게 성 접대를 시켰다, 성적인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등의 온갖 루머가 확대 재생산이 됐고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은 나날이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 측은 오히려 한장희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다고 설명했다. “과거 한장희가 대만에서의 약혼과 파혼 경험으로 음반 활동을 앞두고 사람들 앞에 서기를 자신 없어 해 본인에게 용기를 북 돋워 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

소속사에 따르면 한장희 역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눈물을 보이며 활동에 대한 강한 열의와 함께 향후에는 개인적 문란한 사생활이나 무단이탈 같은 불미스럽고 책임감 없는 행동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한장희의 거듭된 거짓눈물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입었다는 MC엔터테인먼트 측은 담당변호사와 협의 하에 한장희를 손해배상 외에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도 적극 고려중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MC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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