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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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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앞둔 가수 겸 배우 비가 영화 ‘빨간 마후라’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964년에 제작된 고 신상옥 감독 대표작을 리메이크할 ‘빨간 마후라’의 주인공 후보로 비가 거론되고 있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제작을 추진해왔으며 조인성 등 공군에 복무 중인 연예사병에 출연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현재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 중인 비는 ‘빨간 마후라’ 제의를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빨간 마후라’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매우 큰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는 다가오는 9월 28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비는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어 입영 연기 신청을 한 상태. 아직 연기 여부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현재 촬영중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의 해외촬영조차 단수여권으로 출국해야 했다.

한편 공군에 입대한 조종사가 진정한 군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빨간마후라’는 리메이크 작에서 다양한 병사들의 삶과 전우애를 그릴 예정이다. 공군으로부터 이미 항공촬영 및 비행장 등의 도움을 약속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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