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은(본명 박성은, 29)이 공식연인인 방송인 LJ(본명 이주연, 33)와의 첫 키스에서 벌어진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성은은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 사전녹화에서 2년째 연애하고 있는 연인 LJ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성은은 “교제 전 서로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편하게 지내 스킨십을 하는데 서먹함이 많았다”며 “그러던 어느 날 LJ가 남자답게 나를 먼저 포옹하며 첫 키스를 하려고 했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방귀가 나와 버렸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성은은 “그 당시 방귀 소리 때문에 LJ가 눈을 크게 뜰 정도였다. 나도 물론 굉장히 당황했었다”며 “지금까지도 LJ는 당시 사건을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나를 놀린다”고 굴욕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여러 방송에서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던 두 사람은 2008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09년 10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성은은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LJ 오빠가 매니저 출신의 경험을 살려 앨범 작업 과정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 성은, LJ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슈퍼스타K2 장재인, 고교중퇴 독학 사연에 블로그 인기 폭발
▶ 애프터스쿨 주연, ‘음중’ 불참…“발목부상, 다음주 복귀”
▶ 닉쿤, 빅토리아 어깨노출 신경…“자상+보수” 눈길
▶ 당당했던 이지혜, 박미경결혼 축의금 굴욕 “수입 적어 못 내”
▶ f(x) 루나, 지소연과 허벅지씨름…“만만치 않아”
▶ 이특 “열심히 뛴 내 발”…상처 난 발 사진 공개
▶ 10세 성악소녀 재키 이반코, ‘제2 수잔 보일’ 탄생
▶ 서현 벌칙 정용화 ‘어부바’ …비틀비틀 ‘끙끙’ 못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