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베네치아 사상 첫 여성 곤돌라 뱃사공 탄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여성 곤돌라 뱃사공이 탄생해 화제다. 이탈리아 북부 수상도시 베네치아의 곤돌라 역사는 900년을 헤아리지만 여성 뱃사공은 사상 처음이다.

두 자녀를 두고 있는 24세 여성 조르지아 보스콜로가 화제의 주인공. 14일 에페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지난 주 마지막 실기시험을 통과해 당당히 곤돌라 뱃사공 자격을 취득했다.

최종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모두 22명. 여자는 보스콜로가 유일하다.

보스콜로는 “일반 곤돌라 운행에서부터 관광투어에 이르기까지 새 직업을 만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벅찬 심정을 추스리며 다짐했다.

지오르지오 오르소니 베네치아 시장은 특별성명을 내고 “(900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곤돌라 뱃사공이 탄생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스콜로의 최종시험 합격을 축하했다.

하지만 당당히 뱃사공 자격을 취득한 보스콜로가 힘차게 젓는 곤돌라를 당장 보긴 힘들 전망이다. 425척 곤돌라 뱃사공 자리가 이미 꽉 차 있기 때문이다.

빈자리가 나와도 경쟁은 치열하다. 자격을 취득한 180명 후보 뱃사공이 대기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잠수함 탈락시키더니…캐나다 “8척만 먼저 주문” 분할
  • “한국 역대 최강 잠수함”…美 매체가 서희함에 주목한 이유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러시아 맞선 폴란드, 왜 韓 K2였나…전차 180대가 보여준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 ‘천광’은 이미 전력화했는데…中 “레이저로 드론 요격
  • “K방산 기술 유출, 회복 어렵다”…한국 최초 ‘美보안 인증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