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18일부터 아이폰4 예약 판매를 실시한 17시를 넘은 시점에 12만명의 가입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KT측은 “14시 58분경 예약가입자 수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17시를 기해 12만명을 넘어선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14시 58분경 11만명의 예약 가입자수 정보 집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이 전체 가입자의 73.4%이며 이외의 지역이 26.6%라고 설명했다.
또 가입 유형별 분석을 토대로 신규가입자는 20%, 전환신규가 4%, 번호이동 46%, 보상기변이 30%라고 알렸다. 모델별로는 16GB가 55%이고 32GB는 45%의 비율을 나타냈다.
KT 관계자는 “예약 가입 첫날 이 같은 비율이 집계돼 회사 내부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예약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 가면 물량 수급으로 예약 기간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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