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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규리, 日 길거리 캐스팅…‘역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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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가 일본 현지에서도 ‘여신미모’를 인정받았다.

카라는 지난 14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악수회를 개최했다. ‘악수회’란 시간을 들여 팬들과 눈을 맞추며 악수를 나누는 일본의 팬미팅 문화다.

현지 주요 매체 요미우리신문 등은 지난 17일 팬들의 대성원 속에 첫 악수회를 마친 카라 소식을 전하면서 멤버 규리의 ‘길거리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

규리는 악수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일본어로 “지영과 하라쥬쿠에서 크레페를 먹으면서 걷고 있으면 스카우트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언론매체 기자가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미안합니다. 일본어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더듬더듬 대답한 뒤 도망쳤다고 설명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요미우리 신문은 위의 내용을 전하며 “규리는 자신이 겪은 일을 일본어로 열심히 설명했고 관객들은 따뜻한 시선으로 이를 지켜봤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라 멤버 전원은 “팬들의 성원으로 일본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며 “이제부터는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만나요(승연)”,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곁에 있어 주세요(니콜)”, “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악수회 만들어요(규리)”,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승연)” 등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요미우리 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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