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에 이어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까지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YG가 비밀연애의 메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세븐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연인인 박한별과 데뷔 이후 줄곧 고교동창이라고 주장하다 미니홈피 사진이 유출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세븐은 “팬들 반응이 반반 갈렸다. 반은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맙다.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는 것 보다 이게 낫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면 나머지 반은 실망을 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은 당시 양현석은 자신이 글로 심경 고백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며 “정작 올해 3월 본인도 글로 9년 비밀 열애를 고백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세븐의 말에 MC들은 “YG는 비밀연애의 메카다. 회사 전통인가? 또 누가 있나”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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