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한 폐건물에서 가족과 1년 정도 연락을 끊었던 40대 남성이 백골로 발견됐다.
울산 남부 경찰서는 21일 “지난 19일 오전 8시께 남구 신정동의 폐건물 3층과 4층 사이계단에서 사망한 지 2개월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며 “발견 당시 이 시신은 뼈만 남은 상태였으며 주변엔 빈 소주병 40여개와 이불, 음식물쓰레기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다툼이 잦았던 가족과 작년 7월부터 연락을 끊고 이곳에서 혼자 노숙하며 지내다 건강이 악화해 병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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